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 유용국 목사입니다. 이사야 시대의 네 왕 이야기를 통해 자녀들에게 반드시 심어줘야 할 진리가 있습니다. 바로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이사야의 시대에는 네 명의 왕이 등장합니다. 첫째 우시야 왕입니다. 우시야 왕은 정직하게 행할 때 형통했지만, 교만하여 제사장의 역할을 탈취하다 문둥병에 걸렸습니다. 둘째, 요담왕입니다. 요담 왕은 하나님 앞에 신실하여 암몬 자손과 싸워 승리하였지만, 산당을 제거하지 않아 백성이 부패했습니다. 셋째, 아하스 왕입니다. 아하스 왕은 우상을 섬겨 아수르의 포로가 되었고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넷째, 히스기야 왕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우상을 없애고, 겸손하여 하나님이 부강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후에 그의 재물을 자랑하며 교만해지자 그의 나라는 무너졌습니다. 이 모든 왕들의 운명이 가르쳐주는 것은 바로 왕의 능력이나 지혜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가 나라의 부강과 패망을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행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시다라는 분명한 사실을 인식해야합니다. 자녀의 교육은 이렇듯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 유용국 목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