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 유용국 목사입니다.

제 어머니는 항상 기도하는 분이셨습니다. 차에 타실때마다, 설거지를 하거나 시장에 가실때도, 늘 기도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꼭 저렇게까지 하셔야 하나?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압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서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어머니의 그 '기도' 때문이었음을.

여러분, 기도는 특정 시간과 장소의 의식이 아닙니다. 일상의 모든 순간이 기도의 자리입니다. 스마트폰을 켜기 전, 게임을 시작하기 전, 친구를 만나기 전... 이 작은 순간들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영적 승리의 비결입니다.

특히 디지털 중독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이 습관은 치유의 열쇠가 됩니다. 유튜브를 클릭하기 전 1초의 기도가 2시간의 중독을 막아줍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짧은 기도가 영적 방어막이 됩니다.

잠언 3:6은 명확히 말합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이 말씀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전략입니다.

사탄은 우리의 '무방비 상태'를 노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깨어있는 기도'로 대응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이 습관을 시작하십시오. 작은 결정이 인생을 바꿉니다.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 유용국 목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