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 유용국 목사입니다. 선교는 하나님의 선물을 담는 그릇입니다. 아이가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달라고 부모는 먼저 손을 씻으라고 합니다.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않기 때문이죠.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많은 선물을 주고 싶어 하시지만, 먼저 우리의 그릇을 깨끗이 하시길 원하십니다. 그 그릇이 바로 '거룩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업적이나 성과보다 마음의 정결함을 먼저 보십니다. 베드로전서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고 명령하고, 야고보서는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로 성결하다"고 가르칩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준비된 상태입니다. 더러운 그릇에는 깨끗한 물을 담을 수 없듯, 정결하지 못한 마음에는 하나님의 축복이 담기기 어렵습니다. 오늘 우리의 그릇은 어떠합니까? 거룩함을 추구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는 비결입니다.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 유용국 목사입니다. |